뉴스검색
뉴스

크게작게메일로보내기인쇄하기스크랩하기고객센터 문의하기


  • 굴림
  • 돋음
  • 바탕
  • 맑은고딕

윈도 Vista 또는 윈도우에 폰트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유럽 스타일의 아이방 가구처럼, 오더메이드

레몬트리 | 입력 2009.10.29 10:42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천현선 씨. 남다른 감각으로 아이방을 꾸몄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갔다. 척 보기에도 예쁜 유럽식 가구는 그녀가 직접 제작한 오더 메이드 가구란다.


걸터 앉아 책 읽을 수 있게, 토이 박스 겸용 책장
Design Sample


포터리반 키즈에서 필 꽂힌 서재장
Final Design 토이 박스 위에 얹은 아이 책장 뚜껑이 달린 직사각형의 토이 박스 위에 책장을 얹는 조립식 디자인. 필요에 따라 책장을 추가로 제작해 얹으면 된다. 시안처럼 네모반듯하고 심플하게 제작하기 위해 어떤 디자인도 더하지 않았다. 장난감 수납장은 문짝을 앞으로 여닫는 단층 수납장보다는 뚜껑을 위로 여닫는 박스 타입의 수납장이 유용할 것 같아 토이 박스 형태로 교체했고, 평소에는 아이가 책을 읽는 벤치 의자로 활용하기 위해 책장보다 2배로 넓게 제작했다.
Order Route 홍대 더하우스(02·333-9630)에서 30만원에 제작.
She Says 도장 후 바니시를 최대한 얇게 발라달라고 요구할 것. 바니시를 두껍게 바르면 광택이 심해 촌스럽다.


폭 좁게 디자인해 공간 활용도 높인, 3단 서랍장
Design Sample


포터리반 키즈에서 찾아낸 화이트 3단 서랍장 & 기저귀 교환대
Final Design 기저귀 교환대 생략, 나무색 도장 통판으로 된 상판과 무늬목이 직각으로 만나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을 의뢰했다. 같은 직사각형 서랍장이라고 해도 무늬목의 굵기나 상판 너비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심플하지만 묵직한 느낌을 내고 싶어 기존 무늬목에 비해 2배 정도 두꺼운 나무를 선택했고, 상판 모서리와 무늬목이 고정되는 위치를 정확하게 지정해주었다. 방 구조가 직사각형으로 긴 모양이라 너비가 넓은 서랍장을 둘 경우 아이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지므로 상판 너비는 80cm가 넘지 않게 제작했다. 기저귀 교환대를 없애고 컬러만 바꾸었을 뿐, 시안 속 서랍장과 거의 흡사하게 제작되어 만족스럽다.
Order Route 홍대 더하우스(02·333-9630)에서 48만원에 제작.
She Says 유럽 스타일의 빈티지한 느낌을 내는 비밀은 색 조합에 있다. 캐멀 컬러에 채도가 낮은 그린을 9:1 비율로 섞어 칠할 것. 사용할수록 빈티지한 멋이 난다.


티크보다 저렴한 히노키 원목 사용, 아이 옷장
Design Sample


잡지에서 본 유럽 스타일의 옷장
Final Design 기존 제품보다 콤팩트한 디자인, 히노키 나무로 제작 외국 잡지에서 본 옷장 사진을 가지고 그대로 제작해줄 것을 의뢰했다. 사진 속 옷장에 사용된 나무는 두께도 적당하고 아무것도 칠하지 않은, 나무 느낌 그대로 연마한 통판 티크 원목. 시안과 똑같이 제작하려면 나무 비용만 70만원이 든다. 수공 비용까지 생각한다면 주문제작보다는 기성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더 낫다. 나무 자체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이 나고 가격도 절반 이상 저렴한 히노키 원목으로 대체했다. 시안처럼 상판과 받침판, 옷장을 각각 제작해 받침판에 옷장으로 사용할 부분을 올리고 상판을 얹는 조립식 방법으로 제작했다. 상판과 받침판 모서리를 사선으로 커팅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으며, 원형 모양의 옷장 다리 대신 직사각형의 다리를 달아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옷장 안은 2등분해 아래는 2단 서랍장을 짜 넣고 선반 대신 원피스, 코트처럼 긴 옷을 걸어서 수납할 수 있도록 나무 행어를 달았다.
Order Route 홍대 더하우스(02·333-9630)에서 60만원에 제작.
She Says 나무에 옹이가 많으면 도장할 때 그 부분만 진하게 된다. 옹이가 작고 넓은 간격으로 퍼져 있는 나무를 선택할 것.

기획 민영 | 포토그래퍼 류건욱 | 레몬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