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맘 > 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녀를 임신하고 출산한 다음 양육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없는 모든 엄마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도 행복해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너그러워지고, 자신을 위해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엄마'가 아닌 자신을 찾는 과정이 곧 치유이자 행복이 된다. 그다음으로는 기댈 사람을 찾는다. '나는 혼자'라는 생각에 외로워하기보다는 남편이나 친구들, 이웃들처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해 더 중요하다. 물론 친밀한 부부관계도 중요하다. 저자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자녀와 배우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라고 언급한다. 이어 "여기서 자기관리란 제멋대로 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가꾸고 보호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스스로 독자적인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일 처리에서는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거절하는 법도 익혀야 하며, 지나치게 완벽하게 일을 해내려는 생각도 버리는 것이 좋다. 창의력과 모험심도 '나를 찾는 여행'의 훌륭한 동반자가 된다. 르네 피터슨 지음, 서우다 옮김, 1만3천원. < 엄마 헌장 > 은 보통 엄마들과는 다른 생각을 지닌 간 큰 엄마 권영숙이 쓴 10가지 다짐이다. 두 아이를 대안학교에 보내며 쓴 7년간의 기록을 묶어낸 이 책에서 저자는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인생을 가꾸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나는 아이에게
바다를 비추는 등대로 남을 것이다' '나는 사회가 규정한 틀 속에 아이를 가두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아이를 성적으로 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마음에 품는 생각들이지만 권씨는 그 '평범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법을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보여주며, 엄마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 화두를 던진다. 권영숙 지음, 1만2천8백원.
1_ 대치동 엄마들의
입학사정관제 전략
대치동 엄마들의 눈으로 서울대, 고대, 연대 등 명문대 합격생들의 평가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입학사정관제의 특성과 각 대학 전형 방법, 초중고 12년 로드맵 등을 제시한 책이다.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을 간파한 대치동 엄마들의 자녀 교육법. 김은실 지음, 1만4천원.
2_
도시 아이들의 행복한 시골살이 산촌유학 경북 예천에서 산촌유학 '시골살이 아이들'을 운영하는 한 부부가 도시에서 온 아이들과 엮어가는 소박하고 따뜻한 시골살이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아이들에게 왜 자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지, 산촌유학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현숙 지음, 1만2천원.
3_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시집 < 서른, 잔치는 끝났다 > 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시인
최영미의 여행 산문집. 건축물, 그림, 영화, 책, 음식, 사람 등 세상의 온갖
아름다운 것들을 시인의 감성을 담아 그려냈다. 살아가기 위해
여행 가방을 싸고 낯선 풍경을 마주했다는 작가는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라고 역설한다. 최영미 지음, 1만3천원.
4_ 나는 골목에 탐닉한다
한 동네의 정취가 잘 살아 있는 골목을 중심으로 여러 도시를 산책하는 책. 변해가는 피맛골, 재개발을 기다리는 북아현동, 이국적 풍경이 있는 용산2가, 가난했으나 정겹던 인천 송현동 달동네, 추억 속의 자장면이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 등 골목골목을 누비며 추억과 인연, 낭만을 담았다. 권영성 지음, 9천8백원.
출처 : 우먼센스
담당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