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에 하는 메이크업엔
머피의 법칙이 적용된다. 평소보다 조금 덜 예뻐 보인다는. 그 이유인즉슨 너무 신경 쓰는 바람에. 메이크업에도 '중용'이 필요하다.
▒
romantic cheek :: 1930년대 뉴트럴 룩에 블러셔를 더한다면
시간적인 여유가 주어지지 않았을 때, 단 한 번의 터치로 변신하고 싶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블러셔다.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기술로도 유용한 것이 블러셔 테크닉. 매니시한 의상이 유행하던
1930년대 스타일을 응용한다면 효과적인 블러셔 노하우를 알 수 있다.
▒ [hard] 섀도와 마스카라는 한 듯 만 듯 가볍게
→ 젤이나 틴트 타입 블러셔를 광대뼈 바깥쪽 부분에
→ 골드 브라운 컬러 섀도를 눈두덩에 바르기
▒ [soft] 섀도와 블러셔, 립 모두 스킨톤에 맞춰
→ 컬러감이 자연스러운 파우더 타입 블러셔를 양쪽 볼 주변에 가볍게 한 번만
→ 스킨톤과 컬러가 비슷한 누드 립스틱을 매치하기
▒
red lip :: 대세인 레드 립에 힘을 실어주기
클래식 무드가 회귀하면서 레드 립이 유행 메이크업의 독보적인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레드 립을 부담스럽지 않게 효과적으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하얗고 잡티 없는 도자기 피부를 만드는 것이 먼저다. 트렌디해 보이려면 가는 블랙 라이너로 가벼운 캣츠아이를 곁들이고, 관능적이고 싶다면 골드 브라운 아이섀도로 가벼운 터치감을 주자.
▒ [hard] 아이라인과 치크의 절대적인 생략
→ 고전적이면서 글램한 분위기를 위해선 와인빛 레드 립을
→ 섹시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아이 홀에 골드 섀도를 아주 가볍게
▒ [soft] 아이 홀에만 가벼운 컬러감 주기
→ 어려 보이기 위해선 오렌지빛 레드 립을
→ 아이라인과 섀도를 자제하는 대신 아이브로와 속눈썹은 확실하게
▒
glam shadow :: 펑키한 컬러 섀도 아이디얼하게 활용하기
'
유 캔 댄스'의 뮤직비디오 속 마돈나 모습이 기억나는지. 아이브로를 짙게 하고 코 옆 라인까지 과시용으로 섀도를 짙게 채색한 1980년대 마돈나, 패션과 뷰티 영역 모두
1980년대 스타일이 대유행하는 지금 와일드한 가죽 재킷 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패턴을 찾고 있다면 그 1순위가 바로 섀도를 이용한 글램 펑크 룩이다.
'나 한가해요' 버전의 과도한 메이크업으로 보이지 않으려면 마돈나처럼 붉게 입술 컬러를 강조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실생활 버전을 위해선 매트한 누드 립으로 마무리하자.
▒ [hard]아이 홀에 가볍게 컬러감 주기
→ 생기를 주기 위해서 립 중앙에 펄 글로스 가볍게 바르기
▒ [soft] 립과 치크 컬러는 피부톤과 같게
→ 아이 홀에 퍼플 컬러 섀도를 넓게 펴 바르기
→ 블랙 섀도로 자연스러운 아이라인 그리기
▒
smoked eye :: 아이만 강조한 콤팩트 스모키
색조 대신 눈매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지난 시즌에 이어 꾸준히 인기다.
앤디워홀의 뮤즈인 애즈 세드윅을 떠오르게 하는 속눈썹을 강조한 스타일부터 트루 블랙 컬러로 언더라인까지 두텁게 그린 1980년대풍 글램 룩까지. 다양한 버전의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을 땐 절대적으로 립 컬러를 포기해야 한다. 스모키 아이를 위해선 블랙 라이너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데, 초보자라면 스틱 타입 아이라이너가 연출하기에 편리하고, 좀더 정교한 작업을 위해선 젤 타입과 스틱 타입 아이라이너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soft] 아이 홀에 섀도 색감은 0% 유지하기
→ 날이 서 있는 완벽 아이라인보다는 끝이 뭉뚝하고 가는 라인을
→ 속눈썹은 래시로 바짝 올리고 마스카라는 생략
▒ [hard] 립은 윤곽을 살리지 않은 채 매트한 누드 립으로 혈색만 주기
→ 아이 홀을 따라 젤 라이너로 라인을 넓게 그리기
→ 라인을 따라 약간 번지게 연출해 눈매를 더욱 깊게
출처: 우먼센스
기획 이태경 기자
사진 송상섭
모델 반소영
스타일리스트 지현
헤어 미소(끌로에, 02-512-5400)
메이크업 김정남(끌로에)
의상협찬 포에버21(02-3445-6428), 쉬즈미스(02-3442-0220), 이세야미야끼(02-3444-1730), 헬렌카멘스키(02-529-2538), 자라(02-3413-9800), 이상봉(02-516-4088)